안녕하세요? 오늘은 빔프로젝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즈음의 빔프로젝터는 회사나 학교에는 필수적으로 있고 가정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빔 프로젝터는 저가형 5만원부터 시작하여 고가형은 차한대 값에도 팔리고 있습니다.

빔 프로젝터의 원리와 그 발전에 대해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빔 프로젝터의 원리

크게 3가지 원리로 분류가됩니다.

첫째 : 가장오래되었고 초기형의 CRT 방식

둘째 : 가장 보편화된 방식의 LCD 방식

셋째 : 가장 고급형의 DMD 방식

(1) CRT (Cathode Ray Tube)

CRT방식은 Cathode Ray Tube의 약자인데 이를 풀어 해석해보면 음극선관입니다.

CRT는 브라운관을 뜻하는데, 이 음극선관은 전기신호를 전자빔의 작용에 의해 영상이나 도형,

문자 등의 광학적인 영상으로 변환하여 표시하는 특수 진공관입니다.

이와같이 전자가 형광스크린에 부딪혀 형광물질을 진동시켜 영상이나 사진을 표현하게됩니다.

훗날 이것이 1세대 TV의 원리가됩니다. 그리고 1세대 프로젝터도 이러한 원리를 이용합니다.

CRT 원리를 이용한 빔프로젝터는 위 사진과 같이 RGB 세가지의 광원을 스크린에 투영시켜서 영상을 표시합니다.

세가지의 광축이 동일선상에 있지않아서 초점을 맞추는 작업이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이 세가자기 CRT가 본체의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부피가 클 수 밖에없습니다.


(2) LCD (Liquid Crystal Display)

빔 프로젝터의 가장 보편화된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램프에서 나온 빛이 Dichroic mirror라는 특정 파장의 빛만 통과시켜주는 미러를 통해서

R,G,B로 빛이 분리되어 LCD패널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후 혼합된 영상이 렌즈를 통해 스크린에 투영됩니다.

이 때 LCD패널의 성능에 따라 해상도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3) DLP (Digital Light Processing)

DLP방식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디지털방식입니다.

디지털은 0 또는 1 즉, ON/OFF 방식입니다. 자세히 알아보자면,

램프에서 나온 빛이 반사를 통해 RGB로 각각 나뉘게되는데 RGB는 수많은 작은 거울로된 DMD

마이크로 크기의 수많은 작은 거울로 반사되어서 이 거울들이 ON/OFF로 스위칭되고

RGB가 혼합되어 영상을 스크린에 투영합니다.

DLP방식의 프로젝터는 이러한 DMD칩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명암비가 높고 표현력이 좋아서 고화질 영상을 출력하기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고가입니다.

-

위의 3가지 방식이 기본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외에는 이 세가지 방식을 혼합한 방식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빔 프로젝터의 원리를 알아보았습니다.

유익한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